SK텔레콤, "단기적으로 현재 주가는 바닥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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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K텔레콤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을 토대로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AI와 UAM 등은 실체가 있는 사업이란 점에서 서비스 매출액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 먼저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SK텔레콤의 현 주가가 바닥권임이 확실하며, 5G 서비스 차별화 실패로 2025년 5G 어드밴스드(advanced)가 조기 도입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할 때 내년 하반기엔 SK텔레콤 주가가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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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K텔레콤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을 토대로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UAM과 AI 등 5G/6G와 연결될 수 있는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SK텔레콤의 멀티플은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SK텔레콤은 전 세계 최초로 통신 AI를 유료화하여 요금제에 반영하고, UAM 서비스를 상용화할 유력 사업자"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주 이익 환원 규모로 보면 현재 시가총액은 이해가 안 가는 수준"이라며 "장기적으로 주가가 오르며 저평가가 해소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연구 대상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냉정히 평가하면 지난 10년간 국내 통신사들이 신사업에서 성과를 낸 적이 없고 주가가 오르지도 않았다"며 "하지만 과거 다소 생뚱맞은 비통신사업, 재탕 느낌의 신사업과 달리 AI 유료 서비스, 유인/무인 UAM은 직접적인 서비스매출액 창출과 더불어 차세대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구조의 사업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AI와 UAM 등은 실체가 있는 사업이란 점에서 서비스 매출액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 먼저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SK텔레콤의 현 주가가 바닥권임이 확실하며, 5G 서비스 차별화 실패로 2025년 5G 어드밴스드(advanced)가 조기 도입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할 때 내년 하반기엔 SK텔레콤 주가가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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