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6일 연속 정상…'오펜하이머' 개봉 28일 만에 300만 돌파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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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잠'은 지난 11일 1087개 스크린에서 4만94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8만843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3위는 유해진 김희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으로 이날 649개 스크린에서 9765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26만4964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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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잠'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잠'은 지난 11일 1087개 스크린에서 4만94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8만843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6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위는 '오펜하이머'로 이날 829개 스크린에서 1만373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는 300만5867명을 달성했다.
'오펜하이머'는 지난 8월15일 개봉한 뒤 2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테넷'(200만), '덩케르크' (281만)의 관객수를 넘어섰다.
3위는 유해진 김희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으로 이날 649개 스크린에서 9765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26만4964명을 나타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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