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 공급 부족해진 세계, 풍산 수혜한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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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2일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또 "풍산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국내의 대구경 포탄 증설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며 "국내 재고비축 및 글로벌 수요 증가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구리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신동부문과는 달리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방산부문 주도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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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2일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방산부문 실적 가시성으로 현재 저평가돼 있다고 보면서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포탄 공급 부족은 세계적 현상이며 중장기적으로 포탄 생산설비 재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노르웨이 포탄업체인 Nammo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약 14억달러로 전년비 44% 급증했다"고 했다.
이어 "투자비도 급증해, 과거 평균 700만유로를 지출해왔으나 지난해에는 1억유로 이상 지출했다"며 "단, 포탄 증설은 투자 회수 리스크 감안 시 여러 국가의 여러 업체들이 나눠서 해야 할 문제"라고 짚었다.
그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풍산은 폴란드 정부의 요청으로 현지에 포탄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향후 폴란드에만 K2 전차 1000대, K9 자주포 672대를 운용해, 이를 위한 포탄 생산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풍산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국내의 대구경 포탄 증설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며 "국내 재고비축 및 글로벌 수요 증가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구리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신동부문과는 달리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방산부문 주도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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