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포그바 도핑검사 남성호르몬 검출...최대 4년 출전정지'선수생명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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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30·유벤투스)가 도핑 의혹으로 인해 일생 일대의 위기를 맞았다.
안사(ANSA) 통신은 12일(한국시각) 포그바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일단 선제적 조치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3일 이내 B샘플에 대한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여기서 다시 양성반응이 나오고 포그바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이탈리아반도핑기구의 청문회에서 소명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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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30·유벤투스)가 도핑 의혹으로 인해 일생 일대의 위기를 맞았다.
안사(ANSA) 통신은 12일(한국시각) 포그바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0일 유벤투스의 우디네세의 홈 개막전 3대0 완승 후 도핑 테스트를 받았는데 이때 금지약물 성분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진 않았다.
27일 볼로냐와의 홈경기(1대1무), 3일 엠폴리 원정(2대0승) 등 2경기에선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포그바가 등 부상으로 인해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포그바는 일단 선제적 조치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3일 이내 B샘플에 대한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여기서 다시 양성반응이 나오고 포그바가 금지약물 복용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이탈리아반도핑기구의 청문회에서 소명 절차를 밟게 된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에 의거,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년의 출전금지 처분을 받지만 고의적인 약물 복용 혐의가 입증될 경우 최대 4년의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가뜩이나 다사다난했던 서른 살 포그바의 선수 생명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포그바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결승전 크로아티아전에서 결승골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이끈 에이스이자 월드클래스 스타다. 지난 시즌 맨유와 계약 만료 후 FA로 친정 유벤투스 유니폼을 다시 입은 그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부분 뛰지 못하는 시련을 겪었고, 결국 9월 무릎 수술을 받으며 카타르월드컵 무대도 밟지 못했다. 2월 말 유벤투스에서 두 번째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 회식에 지각한 후 징계로 인해 스쿼드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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