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베트남 빈증성과 사회시설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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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3박 5일간 해외 자매도시와의 장애인 민간교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목적은 자매도시 빈증성 장애인단체와 우호 교류 상호협력 합의서(MOU)교환.
앞으로 11월에 빈증성에서 개최되는 2023 글로벌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장애인기업 단체 등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자매도시와의 민간교류가 활성화되고, 한국의 문화예술이 접목돼 대전시와 빈증성과의 우호 협력이 큰 성과의 결실을 맺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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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3박 5일간 해외 자매도시와의 장애인 민간교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목적은 자매도시 빈증성 장애인단체와 우호 교류 상호협력 합의서(MOU)교환.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특별위원회(위원장 황경아 시의원)주관 장애인 단체 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지원해 장애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장애아동 교육 지원방안 모색하고, 대전과 빈 증상 대학 간 2023 글로벌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협의를 위하여 시의원, 장애인 단체장, 공무수행 팀이 다녀왔다.
이번 출장 중 외국의 사회위탁 시설을 공개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그 나라의 한 단면을 볼 수 있기에 긴장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부류별로 수용자 운영을 하고 있지만 이 도시는 전체 집합식의 운영을 하고 있었다. 더운 나라이기에 나무 침대에 왕골 돗자리를 깔고 있어 쾌적하고 시원한 공간이었다. 그중 한 호실에 12살쯤 된 시각장애인과 황경아 의원이 인터뷰하는데 장래 희망이 뭐냐고 질문하니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며 웃음 띤 모습으로 노래 한 곡조를 불러 동행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갖고 싶은 것이 뭐냐 물으니, 인형을 갖고 싶다고 한다. 차후 방문단을 통해 보내준다고 답하니 즐거워하는 모습이 가슴에 와닿는다.
우리나라의 사회시설도 여러 곳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난 장애 국악인으로 사회시설을 다니며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봉사를 해 온 옛일들이 떠올랐다. 이들을 위한 공연 봉사와 문화예술 교육의 길은 없는가 생각해 봤다.
다음은 투저우못 국립대학교를 방문했다. 평일이라 수업 시간에 한국어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 교실에 50여 명이나 있었다. 그 학생들이 한국의 K 콘텐츠에서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한국의 문화가 세계 속에서 이렇게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빈 증상 성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양도 시간 장애인단체의 교류 확대와 협력 및 한국의 문화예술을 위한 교육이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통역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그날 저녁 베트남 TV 방송에서 뉴스로 나오는 것을 보고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전시의회에서 준비한 빈 증상 장애인복지기금 전달식도 진행하고 왔다.
다음은 베카맥스그룹 본사 방문을 해서 빈증성이 우리나라 신도시 격인 세종시와 비슷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베트남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계기도 됐다.
또한 커피로 그룹기업을 일군 기업견학을 통해 장애인단체와의 사업성의 대화도 의미가 있었다. 빈 증상 대전사무소를 방문하고 통일궁을 방문해서 우리나라 청남대와 비슷한 생활방식도 돌아보는 시간이 보람이었다.
앞으로 11월에 빈증성에서 개최되는 2023 글로벌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장애인기업 단체 등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자매도시와의 민간교류가 활성화되고, 한국의 문화예술이 접목돼 대전시와 빈증성과의 우호 협력이 큰 성과의 결실을 맺길 기대해 본다.
끝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와 문화예술이 가장 질서 정연하고 확장되는 것은 가슴에 큰 울림을 주고 세계 속에 한국은 이미 선진국의 으뜸이란 것을 확인하는 계기였다.
이환수 대전국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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