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쓰고, 타격왕 도전!…NC 손아섭, 35세에 찾아온 봄날 [베이스볼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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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손아섭(35)은 꾸준함의 대명사다.
통산 1948경기에서 기록한 0.322(7400타수 2383안타)의 타율과 경기당 1.22안타를 뽑은 생산력, 0.396의 출루율 등만 봐도 그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다.
손아섭의 연속시즌 150안타 기록은 8시즌째 진행 중이지만, 그 시작점은 2012년(158안타)이었다.
손아섭의 기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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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시즌 150안타는 엄청난 콘택트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손아섭의 연속시즌 150안타 기록은 8시즌째 진행 중이지만, 그 시작점은 2012년(158안타)이었다. 2015년(141안타)을 제외하면 올해까지 최근 12시즌 중 11차례나 150안타 이상을 쳐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2010년 129안타, 2011년 144안타를 기록하며 방망이를 예열하더니 이제는 KBO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다. 그야말로 놀라운 꾸준함이다.
손아섭의 기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단일시즌 200루타 기록까지 달성했다. 이는 이대호(은퇴)와 함께 KBO 역대 최장 연속시즌 200루타 타이기록이다. 다음 시즌에도 200루타에 도달하면,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된다. 2011년 처음 200루타(224루타) 고지를 밟았는데, 199루타를 기록한 2012년(199루타) 1루타 차이로 달성에 실패했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열정 덕분에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도 완전히 떨쳐냈다.
새 역사는 이미 썼다. 커리어 첫 타격왕 도전에, 주장으로서 NC의 홈구장(창원NC파크) 첫 가을야구까지 이끌 준비까지 이미 마쳤다. NC는 2020년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을야구 경기를 고척스카이돔에서만 치렀다. 여러 모로 2023시즌은 손아섭에게 잊지 못할 시즌이 될 듯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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