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타점왕 보여’ 올슨, 또 날았다 ‘NL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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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폭발하면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맷 올슨(29,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홈런 타점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올슨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46와 4홈런 8타점 8득점 12안타, 출루율 0.630 OPS 1.766의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까지 올슨의 커리어 하이는 2021시즌으로, 당시 타율 0.271와 39홈런 111타점, OPS 0.911 등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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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폭발하면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맷 올슨(29,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홈런 타점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올슨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3번째이자 이번 시즌 2번째.
올슨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46와 4홈런 8타점 8득점 12안타, 출루율 0.630 OPS 1.766의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총 6경기 중 5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가동했고, 홈런 역시 4방을 터뜨렸다. 최정상급 타격 정확성과 장타력을 동시에 보여준 것.
이에 올슨은 지난 11일까지 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0.277와 48홈런 121타점 112득점 149안타, 출루율 0.384 OPS 0.987 등을 기록했다.
또 애틀란타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에 4개만을 남긴 기록. 지금까지 기록은 2005년 앤드류 존스의 51개다.
올슨이 지금의 타격감을 유지한다면, 남은 시즌 홈런 4개를 추가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전망. 또 이는 홈런-타점왕으로 연결될 수 있다.
현재 올슨은 홈런과 타점에서 큰 차이로 1위에 올라있다. 내셔널리그 홈런 2위에는 5개, 타점 2위에는 20개 차로 앞서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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