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많이 기용할 것” 류현진, 텍사스전 파트너는 커크 유력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일전을 벌일 예정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이번 등판은 새로운 포수와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며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를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일전을 벌일 예정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이번 등판은 새로운 포수와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며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를 칭찬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와 실버슬러거 석권하며 리그 최고 공격형 포수로 거듭난 커크는 이번 시즌 105경기에서 타율 0.255 출루율 0.340 장타율 0.355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지만, 후반기 타율 0.291 OPS 0.822로 전반기(0.234/0.621)에 비해 나은 모습 보여주며 살아나고 있다.
슈나이더는 “낮 경기에 뛰지 않으면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했다. 재노(잰슨의 애칭)가 이탈한 상황에서 최대한 많이 커크를 기용할 것이다. 물론 하이네만도 어느 시점에는 기용되겠지만, 지금은 커크와 투수들의 호흡에 좋은 예감을 갖고 있다”며 커크를 중용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 1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커크와 호흡을 맞췄다. 그때도 잰슨의 부상으로 둘이 함께했었다. 결과는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안좋았다. 이 등판 이후 왼팔 전오나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류현진은 앞선 인터뷰에서 “그때는 내가 못던진 것”이라며 커크와 호흡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는 텍사스와 경기를 앞두고 정상 전력을 회복했다. 허리 통증과 복통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브랜든 벨트가 이날 라인업에 복귀했고,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우완 에릭 스완슨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사두근 부상에서 회복한 유격수 보 비셋은 이번 시리즈 “어떤 형태로든” 매 경기 출전할 예정이다. ‘어떤 형태로든’이라는 전제를 달은 것은 지명타자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3루수 맷 채프먼도 재활에 진전이 있는 모습. 이날 땅볼 수비 훈련과 송구를 소화했고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까지 했다. 내일도 똑같은 훈련을 할 예정.
슈나이더 감독은 “실전에서와 같이 빠른 공에 스윙할 때 어떤지를 아직 해보지 않았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통증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느냐의 문제다. 상태가 악화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상태를 전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로비너스 윤조♥배우 김동호, 11월 결혼 발표 - MK스포츠
- 줄리엔강♥제이제이, 셀프 웨딩화보의 모든 것 ‘대방출’ [MK유?] - MK스포츠
- 김세정, 깊은 섹시함+고혹적인 퍼포먼스 춤선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미니원피스+모노키니로 뽐낸 핫바디 - MK스포츠
- 한층 더 탄력받게 될 한국 스포츠 외교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
- ‘행방불명’ 매노아, 시즌내 복귀 어렵다 - MK스포츠
- “신장 좋다, 훗날 서재덕처럼…” 4R 180cm 왼손잡이 신인 향한 기대감, 강성형은 지나치지 않았
- “최대한 많이 기용할 것” 류현진, 텍사스전 파트너는 커크 유력 [MK현장] - MK스포츠
- “고등학생답지 않게 안정적” 국민타자도 반한 우완 최대어, 혹사 논란 속 ‘두준서’ 현실로
- “한 경기 한 경기 집중” 텍사스와 4연전 임하는 토론토 감독의 자세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