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성형 두달만 얼굴에…"아바타 같다" 혹평, 어떻길래

전형주 기자 2023. 9. 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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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로 코 성형을 한 배우 고은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고은아는 지난 11일 유튜브에 "코 수술 두 달 후, 형부이자 회사 대표님의 반응이 큰일 났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조씨는 고은아의 성형 후 인상에 관해 묻는 말에 "뭔가 이상해졌다"며 "이상해서 이상한 게 아니라 뭔가 달라졌다. 코끝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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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의료사고로 코 성형을 한 배우 고은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고은아는 지난 11일 유튜브에 "코 수술 두 달 후, 형부이자 회사 대표님의 반응이 큰일 났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고은아는 이날 영상에서 동생 미르와 함께 형부이자 소속사 대표 조동원씨를 만났다. 조씨는 고은아의 성형 후 인상에 관해 묻는 말에 "뭔가 이상해졌다"며 "이상해서 이상한 게 아니라 뭔가 달라졌다. 코끝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다만 "눈과 눈 사이에 있는 콧대는 (이상하다)"라고 했고, 고은아는 "원장 선생님도 콧대가 내려올 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르는 "형의 의견은 아바타 같다는 것"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미르는 "원장님이 2차 수술을 이야기하신다. 지금 사람 코가 됐으니 여기에 콧대를 세워 예쁜 코를 만들자고 하신다"며 2차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자 조씨는 "지금보다 더 예뻐지려는 거냐. 지금이 최상인 것 같다"고 만류했다.

고은아 역시 "조금 더 기다려보자. 지금은 나 스스로 너무 어색하다"며 "풀 화장을 하고 촬영했는데 내가 봐도 코가 부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미르는 "6개월 정도는 지나야 한다. 2차 수술을 할지 모르지만, 이것도 다 공개하기로 했다. 부기가 더 빠져야 한다"고 위로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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