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에도 비트코인 2만5000달러 붕괴, 6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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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기술주 저가 매수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비트코인은 급락, 2만5000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 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76% 하락한 2만516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2만5000 달러가 붕괴된 것.
비트코인 2만5000 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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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기술주 저가 매수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비트코인은 급락, 2만5000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 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76% 하락한 2만516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5978 달러, 최저 2만4930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2만5000 달러가 붕괴된 것. 비트코인 2만5000 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파산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암호화폐를 대거 내다 팔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미국 법원은 이날 FTX의 부채를 갚기 위해 현재 FTX가 보유하고 있는 34억 달러(약 4조5169억원)어치 암호화폐를 팔 것을 명령했다.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청산하라는 얘기다.
이에 따라 FTX 매물이 시장에 쏟아져 암호화폐 약세를 부추길 것이란 우려로 이날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이 급락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82%, 리플은 5.67%, 카르다노는 3.39%, 솔라나는 3.95% 각각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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