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낮은데 더 비싸" 한우 선물세트 구매 주의

디지털뉴스부 2023. 9. 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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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추석을 앞두고 판매 중인 한우 선물세트 일부 제품이 소고기 등급이 낮은데도 가격은 등급이 높은 제품보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한우 갈비세트의 경우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등급의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세트' 100g당 가격이 1만2천592원으로 1++(7) 등급인 이마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갈비세트'(1만1천875원)보다 717원 더 비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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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대형마트에서 추석을 앞두고 판매 중인 한우 선물세트 일부 제품이 소고기 등급이 낮은데도 가격은 등급이 높은 제품보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0∼20일 기준 주요 대형마트 4개사의 온라인 예약페이지를 통해 판매된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 추석 선물세트로, 한우 92개, 사과 23개, 배 17개 등입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한우 갈비세트의 경우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등급의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세트' 100g당 가격이 1만2천592원으로 1++(7) 등급인 이마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갈비세트'(1만1천875원)보다 717원 더 비쌌습니다.

한우 등심세트는 1+등급인 이마트 '피코크 고수의 맛집 대도식당 세트'의 100g당 가격이 3만원으로 1++(7) 등급인 하나로마트 '이천축협 한우 꽃등심세트'(1만1천66원)보다 1만8천934원 비쌌습니다.

한우 등급별 100g 평균 가격은 1++(9)등급이 2만5천623원, 1++(8)등급이 1만6천775원이었고, 1등급은 9천776원이었습니다.

조사 대상 한우 선물세트는 10만원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20만원대와 30만원대가 각각 19.6%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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