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은 軍에서도? 정동원·박성온 등 선한 영향력 ★ [MK★이슈]

BTS 제이홉·정동원·박성온 등 꾸준한 선행 이어져
제이홉은 군 복무 중에도 특별한 나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부터 트로트 가수 정동원, 박성온까지. 다양한 스타들의 꾸준한 훈훈한 소식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제이홉, 군 복무 중에도 선행

제이홉, 정동원, 박성온 등이 선행을 펼쳤다. 사진=천정환 기자, 냠냠엔터테인먼트

지난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홉은 11일 특별한 선행 소식을 전했다. 유기견 쉼터 후원 등 유기동물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번엔 유기동물 봉사단체에 후원을 했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이하 ‘버동수’)는 이날 공식 SNS을 통해 9월 정기봉사, 양산, 부산, 울산 쉼터 중성화수술 지원 근황을 알렸다.

제이홉이 이번엔 유기동물 봉사단체에 후원을 했다. 사진=버동수 SNS, 천정환 기자

버동수 측은 수의사 18명과 경상대 수의과대학 동물복지모임에서 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며 개, 고양이 대상으로 암컷 30두, 수컷 11두 개체에 대한 중성화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봉사에 도움을 준 이들을 언급하며 “BTS 제이홉 어머님과 팬클럽(케리홉)에서 봉사지원 및 식사대접 그리고 푸드트럭까지 보내주셨다. 봉사 다니면서 커피차 받아본 건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도 하고 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 제이홉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동원 “실종아동 찾기 및 학대근절에 관심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동원은 실종아동 찾기 및 학대근절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9일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페스티벌’의 오프닝 공연에 출연했다.

정동원이 실종아동 찾기 및 학대근절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정동원이 축하무대로 참여한 ‘그린리본마라톤’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정동원은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수많은 가정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해주셨을 거라 생각한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내 옆을 스치는 아동이 누군가가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일 수 있으니 더욱 관심 있게 봐주시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동학대 근절에 많은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실종아동 및 학대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번 그린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만큼 앞으로 저도 실종아동 찾기와 아동학대 근절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성온, 생일에 뜻깊은 선행

박성온이 생일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앞서 MBN ‘보이스킹’, JTBC ‘히든싱어7’ 출연 수익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지역 소외계층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바 있는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박성온이 이번에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11일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경연 이후 팬들과 함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울주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추석 JTBC ‘히든싱어7’ 방송 이후 울주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인연을 맺은 박성온은 ‘미스터트롯2’ 경연을 앞두고 성공해서 돌아오겠다는 약속으로 경연에 임했다. 이에 센터 장애인 분들이 지역 내 응원 현수막 등을 걸어주며 박성온을 응원했다.

이후 박성온은 전국투어 콘서트 ‘미스터트롯2’ 울산 공연에 센터 직원과 장애인 분들을 초대해 감사함을 전한 가운데, 이번엔 팬들과 뜻깊은 생일을 함께 하고자 기부 의사를 밝히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센터에 기탁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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