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한 경기 집중” 텍사스와 4연전 임하는 토론토 감독의 자세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시리즈를 앞둔 토론토 블루제이스.
슈나이더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순위는 매일 바뀌는 법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할 필요가 있다. 두 팀이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시리즈를 앞둔 토론토 블루제이스. 존 슈나이더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슈나이더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순위는 매일 바뀌는 법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할 필요가 있다. 두 팀이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말했다.
현재 토론토는 80승 63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텍사스는 78승 64패로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이번 4연전 결과에 따라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 앞선 원정 3연전에서 1승 2패 기록했던 토론토는 타이브레이크 상황에 대비해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리즈 승리가 절실하다.
그는 “오늘 졌다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오늘 이겼다고 모든 것이 괜찮은 것도 아니다”라며 말을 이었다.
지난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3연전에서 접전 끝에 시리즈 스윕을 거뒀던 그는 “매일 똑같은 각본이 반복되는 거 같다”고 말하며 “조금 더 앞서갔다면 좋겠지만, 우리가 이기는 쪽이라면 다 괜찮다”며 지금은 경기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기록중인 토론토는 이 자리를 유지하면 같은 지구 와일드카드 1위 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하고, 3위로 밀려나면 중부 지구 1위 팀인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한다.
상대의 무게감을 생각하면 와일드카드 3위가 더 나을 수도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는 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만프레드(MLB 커미셔너)를 탓해야하나”라고 농담을 던진 뒤 “어떤 팀이든 포스트시즌에 올라왔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와 붙든 상관없이 나가서 이기는 것에 집중하며 놓인 상황에 대처할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같은 독특한 상황에 처한 것은 그만큼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가 경쟁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슈나이더는 “우리가 속한 지구가 그만큼 독특하다는 뜻이다. 얼마나 경쟁력이 넘치고 좋은 팀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많은 팀들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흥미진진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로비너스 윤조♥배우 김동호, 11월 결혼 발표 - MK스포츠
- 줄리엔강♥제이제이, 셀프 웨딩화보의 모든 것 ‘대방출’ [MK유?] - MK스포츠
- 미스코리아 출신 이세령 워터밤 영상 폭발적 관심 - MK스포츠
- 나나, 8등신 몸매···저 세상 비율 기럭지[똑똑SNS] - MK스포츠
- 한층 더 탄력받게 될 한국 스포츠 외교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
- 영화 ‘리틀 빅리거’ 엄마 役 배우 아들, 빅리그 콜업 - MK스포츠
- ‘행방불명’ 매노아, 시즌내 복귀 어렵다 - MK스포츠
- “신장 좋다, 훗날 서재덕처럼…” 4R 180cm 왼손잡이 신인 향한 기대감, 강성형은 지나치지 않았
- “최대한 많이 기용할 것” 류현진, 텍사스전 파트너는 커크 유력 [MK현장] - MK스포츠
- “고등학생답지 않게 안정적” 국민타자도 반한 우완 최대어, 혹사 논란 속 ‘두준서’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