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86% 하락에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09%↑(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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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 가까이 하락했으나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9% 상승한 3569.23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AI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86% 하락한 451.78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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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 가까이 하락했으나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9% 상승한 3569.23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AI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86% 하락한 451.78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주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테슬라가 10% 이상 폭등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랠리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하락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열풍에 힘입어 올들어 200% 이상 폭등했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0.73% 하락한 105.32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애플에 반도체를 공급기로 한 퀄컴은 3.90% 급등했다.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주 인텔도 1.53%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09% 상승 마감에 성공할 수 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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