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총서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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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소추안 문제를 논의한다.
이 장관이 위법한 방법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해병대 수사를 방해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날 입장문에서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이 장관이 법을 어기고, 부당하게 수사에 개입한 사실이 낱낱이 드러났다"며 이 장관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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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소추안 문제를 논의한다.
이 장관이 위법한 방법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해병대 수사를 방해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날 입장문에서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이 장관이 법을 어기고, 부당하게 수사에 개입한 사실이 낱낱이 드러났다"며 이 장관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 문제도 다룬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해 다섯차례 이어진 검찰 조사가 '망신주기식'이라는 내용의 규탄 발언을 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고, 이날 오후 검찰에 재출석한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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