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쓰레기도 안 버렸는데 빨래 탓 잡혀 (톡파원25시)[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9. 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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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주동자 오사마 빈 라덴이 빨래 때문에 체포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9.11 테러 주동자 오사마 빈 라덴이 "빨래 때문에 잡혔다"고 말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화려한 저택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고, 전통 옷과 기저귀가 빨래였다.

그렇게 오사마 빈 라덴의 집 구조와 가족 구성원까지 파악 후 잠입 훈련을 거쳐 테러가 벌어진 지 10년 후에야 오사마 빈 라덴이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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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주동자 오사마 빈 라덴이 빨래 때문에 체포됐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2001년 미국 9.11 테러 22주기를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9.11 테러 주동자 오사마 빈 라덴이 “빨래 때문에 잡혔다”고 말했다.

당시 미국은 오사마 빈 라덴에게 5천만 달러, 한화 590억 정도의 현상금을 걸었다. 오사마 빈 라덴이 도피 생활을 하다가 죽지 않았나 싶었을 때 동영상이 나왔고 CIA가 정보를 수집해 위치를 파악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화려한 저택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고, 전통 옷과 기저귀가 빨래였다. 아내 3명, 자녀 8명, 손주까지 함께 생활했고 빨래 덕분에 가족 구성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전현무는 “숨어 지내느라 쓰레기도 안 버리고 통제를 했는데 빨래 때문에 걸린 거”라며 황당해 했다. 그렇게 오사마 빈 라덴의 집 구조와 가족 구성원까지 파악 후 잠입 훈련을 거쳐 테러가 벌어진 지 10년 후에야 오사마 빈 라덴이 살해됐다.

타일러는 “미국이 90년대 냉전이 끝나 경쟁자가 없었다. 그걸 깬 게 9.11 테러였다. 이후로 미국이 정신 차려 보안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게 안정감을 갖게 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의미를 말했고, 전현무는 “절대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길” 기원했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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