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김병현, 주방세제로 게 닦아” 폭로 (안다행)[결정적장면]

안정환이 과거 김병현의 만행을 폭로했다.

9월 1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대호,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가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김병현, 홍성흔, 다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빽토커로 출연한 김병현과 홍성흔은 야도의 원래 이장과 청년회장으로서 반기를 든 새로운 이장 이대호와 청년회장 후보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에게 배신이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실상 이대호는 이장에 어울릴 법한 낚시 실력으로 어복을 인증했고, 야도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방출됐던 이대은까지 실력자로 거듭나게 만들며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붐은 금쪽이 이대은을 사람 만든 이대호를 오은영에 비유했다.

이어 이들이 넉넉하게 잡은 해산물로 물회, 생선튀김, 해산물 깐풍기, 문어숙회 등을 요리해 먹을 시간이 되자 안정환은 “예전에 김이장이 게를 퐁퐁으로 닦았다. 설거지하는 퐁퐁 아시죠? 그걸로 게를 닦았다”며 김병현의 과거 만행을 언급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안정환을 배신하고 야도에서 이장 노릇을 한 김병현에게도 방출될만한 위기가 있었던 것. 김병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붐은 “매운탕에서 워터밤처럼 거품이 계속 나왔다. 왜 그랬냐면 깨끗하게 닦기 위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