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 덕 결혼 후 52만 유튜버 돼, 사기 잡아주기도” (동상이몽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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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남편 김태현을 자랑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 개그우먼 미자가 출연해 결혼 2년차 남편 개그맨 김태현과 남다른 부부관계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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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남편 김태현을 자랑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 개그우먼 미자가 출연해 결혼 2년차 남편 개그맨 김태현과 남다른 부부관계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자는 결혼 후 52만 유튜버가 된 비결로 남편 김태현이 편집을 해주고 있다고 밝히며 “고마운 게 제가 라디오 디제이를 5년 했다. 연애하다 중간에 잘렸다. 힘들어 하는 저를 위로하면서 넌 방송을 좋아하니 내가 어떻게든 널 만들어내겠다. 남편이 컴맹이었는데 영상편집 독학을 하더니 남편이 편집하고 몇 달 만에 50만까지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어느 순간부터 너무 재미있더라”며 김태현의 능력을 인정했고 김구라는 “김태현이 본인은 못 떠도 옛날에 김신영도 띄웠다”고 농담했다. 미자는 “본인도 떴다”고 남편 김태현 편을 들며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김숙은 “김태현이 조우종과 비슷하다. 미자를 6살 취급한다고 한다. 365일 뒷수습에 등골이 휘고 있다고”라고 질문했고, 미자는 “조우종 아내분이 저와 너무 비슷하다. 방송보고 깜짝 놀랐다. 남편이 저한테 태어난 김에 산다고 한다. 제 별명이 미안84다. 물건도 다 잃어버리고 고장이 나도 안 불편해 그대로 몇 년을 산다”고 답했다.
여기에 미자는 “남편이 미용실에 다녀오더니 뭐 잃어버린 것 없냐고 묻더라. 제가 카드를 한 달 전에 머리를 하고 놓고 간 거다. 몰랐다. 남편이 없어지지 않는 한 뭐가 없어져도 모른다”며 잃어버린 신용카드를 남편 김태현이 찾아준 일까지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자는 “남편이 날카로워 별명이 김검사”라며 “옛날 너튜브 편집자가 돈 장난을 많이 했다. 장비 대여료를 청구하면 다 줬다. 남편이 보더니 몇 천만 원 자동차 하루 대여료가 10만원인데 카메라가 10만원이 말이 되니? 업체에 전화하니 2만원이었던 거다. 사기 당할 뻔한 것 다 잡아냈다”고 남편을 자랑했다.
또 미자는 “가족들이 저와 성향이 똑같다. 형광등을 온 가족이 못 간다. 이사 가면서 리모델링하며 2주 친정에서 머물렀다”며 “세면대가 1년 정도 막혀 있었다. 아예 막힌 건 아니고 물이 졸졸 내려가 좀 기다려야 하는 거다. 몇 분 기다려 내려가면 세수하고. 그게 불편하지 않았다. 남편이 보자마자 미치려고 하더라. 인터넷 검색해서 온 집안 화장실을 다 뚫어왔다”고도 말했다.
미자 남편 김태현이 아내에게 뿐만 아니라 처가에서도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는 것. 그렇게 2주 처가살이 후 친정 식구들의 반응으로 미자는 “언제 오냐고 하고. 온 집안 고장난 가전제품, 공유기를 다 모아놓는다. 그런데 (김태현은) 점점 늙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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