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똑닮은 97세 외조부 공개 “건강비결? 먹방요정”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9. 1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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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을 똑 닮은 97세 외조부가 먹방요정으로 시선 강탈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외조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를 공개하며 "외할아버지는 97세에 성격이 호탕하고 정정하시다. 올해 70세 아버지, 66세 어머니가 오셔서 저는 편안하다. 부산이 집이고 고향이고 가족이 있고. 편안한 기분이다"고 소개했다.

정다은은 가장 어른인 외조부의 건강과 컨디션부터 챙겼고 조우종은 "90세가 넘으셨는데 이 정도면"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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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을 똑 닮은 97세 외조부가 먹방요정으로 시선 강탈했다.

9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의 고향 부산으로 가서 처가 식구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외조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를 공개하며 “외할아버지는 97세에 성격이 호탕하고 정정하시다. 올해 70세 아버지, 66세 어머니가 오셔서 저는 편안하다. 부산이 집이고 고향이고 가족이 있고. 편안한 기분이다”고 소개했다.

반대로 조우종은 “항상 어렵고 부담스럽고 눈치 보이고 사위들이 항상 이야기하는 처가. 장인어른 장모님이 계시는 그 곳이 부산”이라고 말했다. 정다은은 조우종과 함께 미리 준비한 용돈을 외조부에게 드렸고, 조우종은 “여기 사위 먹이사슬이 있다. 제가 지금 완전히 사위의 사위”라고 겨우 농담했다.

정다은은 가장 어른인 외조부의 건강과 컨디션부터 챙겼고 조우종은 “90세가 넘으셨는데 이 정도면”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정다은이 “친구들 중에서 할아버지가 제일 낫지 않냐”고 묻자 정다은 부친이 “친구들은 거의 다 돌아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 외조부는 “친구들은 엉망인데 나는 그래도 빠릿빠릿한 편이다”고 건강을 자랑했다. 정다은은 외조부와 하이텐션이 닮은꼴. 여기에 정다은 외조부는 빠른 속도로 식사하며 먹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건강의 비결이 잘 먹는 것이라고.

조우종은 “진짜 빨리 드신다. 집안이 다 빨리 먹는다”며 “나는 먹으려고 하면 다 드셨다. 대화 없이 밥만 드신다”고 적응에 힘들어 했다. 정다은은 “저도 빠르지만 가족들이 굉장히 빠르다. 경상도 분들이고. 저도 식사하다가 젓가락 찾으러 일어났다가 다 끝나 놀란 적이 있다. 저보다 느린 남편은 적응 못할 속도”라고 인정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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