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죽겠다는 선언” 서장훈, 20년 매일 음주 39살男에 일침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9. 1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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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술통에 빠진 39살 고민남에게 일침 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9살 고민남은 "20년째 술통에 빠져 살았다"며 "혼쭐나고 정신 차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39살 고민남은 "지난 20년 술통에 빠져 살았다. 줄인 게 주 5회 정도 마신다. 과거에는 매일 마셨다. 한 번 먹으면 대여섯 병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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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술통에 빠진 39살 고민남에게 일침 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9살 고민남은 “20년째 술통에 빠져 살았다”며 “혼쭐나고 정신 차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39살 고민남은 “지난 20년 술통에 빠져 살았다. 줄인 게 주 5회 정도 마신다. 과거에는 매일 마셨다. 한 번 먹으면 대여섯 병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고민남의 직업은 영업직이고 2년, 3년 전만해도 클럽이나 라운지 등에서 일했다고.

그는 “한창 때는 3박 4일을 안 쉬고 마셨다. 노래방에서 잠깐 쉬고 덜 깬 상태에서 마셨다. 중간에 깨면 친구가 친구를 불러 내가 모르는 사람들과 술을 마셨다”며 주사로는 오지랖이 넓어져 쓰러져 있는 여자들을 경찰에 인수인계 하거나 주위 싸움을 말리다가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술을 마시다가 사기를 당한 적도 있다고. 고민남은 “무슨 일을 하기에 매일 술을 마시냐고 물었더니 작은 투자하는데 너도 해볼래?”라고 사기꾼의 말을 전하며 3370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했다. 그렇게 사기당하고 술을 마시며 현재 모아둔 돈은 2천만 원 뿐이라고.

고민남은 “월세 살고 있다. 아직 미혼이다. 사실 결혼하고 싶어서 나오기도 했다”고 했고 서장훈은 20년 동안 매일 대여섯 병의 술을 마신 건 “곧 죽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일침 했다.

또 서장훈은 “너 이제 마흔이다. 2천으로 어떻게 결혼을 하냐. 아무것도 없는데. 사업하기 위해 접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넌 네 즐거움을 위해 20년을 지금까지 술을 마신 거다. 지금까지 네 인생에 남은 건 술병만 남았다”며 당장 건강검진부터 받고 정신을 차리라고 강조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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