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9㎝ 외모강박증 탓 극단적 생각” 이수근 욕 나온 진심 조언 (물어보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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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외모강박증에 시달리는 소년에게 진심으로 조언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만 18살 예고 미술 전공생은 "정신과 치료로 해결 못한 외모강박증 고칠 수 있을까요?"라고 고민을 말했다.
이날 외모강박증 고민을 말한 예고생은 서장훈, 이수근을 그림으로 그려와 선물하며 출중한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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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외모강박증에 시달리는 소년에게 진심으로 조언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만 18살 예고 미술 전공생은 “정신과 치료로 해결 못한 외모강박증 고칠 수 있을까요?”라고 고민을 말했다.
이날 외모강박증 고민을 말한 예고생은 서장훈, 이수근을 그림으로 그려와 선물하며 출중한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그가 “외모강박증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이수근은 “이 XX가”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욕설로 진심을 드러냈다.
예고생은 이미 정신과 치료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모강박증을 고치지 못했다며 “SNS, 유튜브에서 아이돌을 볼 때마다 자격지심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 159㎝ 키에 이미 성장판이 닫혀 키 콤플렉스도 심하다며 “키 크고 잘난 사람들을 볼 때마다 자격지심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오히려 외모에 있어서 남들이 뭐라고 하지 않지만 스스로 만족감이 낮다는 것. 등교할 때도 메이크업이 필수로 기본 1시간은 쓴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되는 게 네 인생 목표냐. 네가 나보다 훨씬 잘생겼지? 네 기준으로 아저씨는 어떻게 살아야 하냐. 네가 훨씬 잘 생겼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저씨처럼 이렇게 키가 크면 사람들이 엄청 쳐다본다. 지금은 유명하니 보고 서장훈이라고 하겠지만. 예전에는 지나갈 때마다 욕이나 하고. 난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했고, 이수근은 “아저씨는 어떻게 살았겠냐. 애들이 놀려도 난 좋았다. 이 모습이 나다. 다른 모습이 네가 될 수 없다”며 꿈이 있었기에 아무렇지 않았다고 했다.
예고생의 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그림 실력을 보였다. 서장훈은 “붓질을 얼굴에 하지 말고 스케치북에 해라”며 “나중에 찾아봐라. 미국에 돈 진짜 많은 사람들이 있다. 신흥부자. 새로운 기술 만들고. 공통점이 있다. 키가 다 작다. 키가 큰 사람이 많지 않다”고도 조언했다.
이수근은 “내가 아는 키 큰데 성공한 사람 서장훈 밖에 없다”고 거들었고, 서장훈은 “네가 보기에 내가 성공한 사람 같냐. 넌 나보다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수근은 “이게 네 제일 예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키가 크고 작은 건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고, 서장훈은 “네가 멋진 사람이 되면 모두가 널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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