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민지영 "2번째 유산 후유증으로 건강 악화"[체크타임]
고향미 기자 2023. 9. 12. 05:4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살 연하 쇼호스트 김형균의 아내인 배우 민지영이 두 번의 유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민지영은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에 김국진은 "결혼 5년 차지. 한창 깨소금 볶을 때인데 유산이라는 안타까운 일을 겪으셨잖아. 마음고생이 굉장히 심했겠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지영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허니문 베이비가 저희한테 찾아와줬었는데 유산을 하게 됐었고. 그 후로 제가 노산이다 보니까 임테기, 배테기의 노예처럼 아이를 갖는 일에 많이 치우쳐 있다가 어렵게 1년 반 만에 또 두 번째 임신을 했는데 또 자궁 외 임신으로 유산이 됐었다"고 고백했다.
민지영은 이어 "그때 심하게 산후풍에 시달려서 많이 힘들었었고. 그때 좀 건강이 많이 무너졌던 것 같다. 그때부터 몸이 막 붓기 시작하더니 감당이 안 되더라고. 신발이 안 들어가서 남편 신발을 신었어야 됐다. 그래서 병원을 되게 많은 곳을 찾아갔는데 특별한 병명이 나오지도 않더라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한번 더 체크타임'은 인간의 남은 예상 수명을 알아보고 맞춤형 건강 비법을 찾는 신개념 건강 예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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