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부부' 남편, 아내·10살 연하 아이돌 불륜에 이혼 대신 '맞바람' 응수"[프리한닥터]

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연예계 잉꼬부부의 숨겨진 사생활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는 '막장 이혼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기자는 "이혼을 하진 않았지만 이혼의 문턱까지 가서 그야말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인 부부가 있다"며 "참고로 남편은 현재 왕성하게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엔 비연예인이어도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잖아. 그래서 아내도 덩달아 함께 연예계 활동을 했었던 분이고 본인도 욕심이 있는 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이 부부가... 같이... 각자의 파트너를 대동해 바다 여행을 간 사진을 봤다. 여럿과 함께 간 거였는데 파트너 옆에서 팔짱을 끼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더라"라고 알려 충격을 안긴 연예부기자.

그는 "일단 먼저 바람을 피운 아내의 이야기부터 들려드리겠다. 불륜 상대의 직업도 대단하다. 아이돌이다. 그리고 열 살 연하야. 근데 여기서 놀라운 건 남편이 아내의 불륜 사실을 금방 알고도 이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륜 사실을 덮어줬다고 한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김소영은 "자녀 때문이라던 지 이혼을 선택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거냐?"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일단은 부부 동반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수익이 많았다. 요즘엔 부부 동반으로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광고가 워낙 많잖아. 그래서 남편이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대신 내린 결론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바람이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연예부기자는 "이 부부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이혼 소식이 없는 상태인걸 보면 지금도 쇼윈도부부 관계를 유지하며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남편의 내연관계는 현재 파악 불가인데 아내는 아이돌과의 관계를 끝냈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