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男배우, 45세 연하 의붓 손녀와 불륜 스캔들"[프리한닥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영화 '쇼생크 탈출', '다크나이트'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는 '막장 이혼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기자는 "모건 프리먼은 1984년 무대 의상 디자이너 미르나 콜리 리와 재혼을 했는데 2008년에 갑자기 미르나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모건이 당시 학교 선생님이었던 비연예인 메리 조이스 헤이스와 4년째 외도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불륜 파문이 여기서 끝이 아니다. 두 번째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이 있었기 때문. 이 여성은 에디나 하인즈로 모건과의 나이 차이는 45살이다. 더 충격적인 건 둘의 관계인데. 에디나는 모건의 첫 번째 아내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의 딸로 둘은 의붓 할아버지와 손녀 사이다. 하지만 모건은 모든 불륜 스캔들에 대해 침묵으로 대처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지혜는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난 건지?"라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모건과 미르나는 재혼 후 24년 동안 자녀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에디나를 아주 어릴 적부터 데려와서 친손녀처럼 키워왔다"고 답해 충격을 더했다.
연예부기자는 또 "그런데 2015년 에디나가 갑작스럽게 살해됐다. 그녀를 해친 범인은 남자친구였는데 가해자 어머니가 '모건이 에디나를 성추행해서 일어난 일이지 아들 잘못은 없다'라고 법정에서 모건의 이름을 다시금 꺼내들어 둘의 스캔들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침묵으로 일관했던 모건 프리먼, 이번에도 역시?"라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6년 만에 '나는 에디나와 성관계를 한 적도 없고 불륜 관계도 아니다'라고 뒤늦은 해명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건이 불륜 상대로 지목된 사람이 사라지니까 자기의 주장 외에는 아무도 그 얘기를 입증할 방법이 없어 이제서야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나'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모건 프리먼은 지금은 뭐하고 있냐?"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동 중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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