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불륜+혼외자 때문에 이혼하고도 전처와 또 두집살림"[프리한닥터]

고향미 기자 2023. 9. 12. 05: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황태자의 충격적인 사생활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는 '막장 이혼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기자는 "'행사의 신'이라고 불린 트로트가수는 결혼 생활 도중 두 집 살림을 하면서 혼외자까지 낳은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트로트가수는 데뷔 전 같은 일에 종사하던 첫 번째 아내와 결혼 하고 아이를 낳은 후 데뷔를 했다. 그리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는데. 그러던 중 외도를 시작해 두 집 살림을 하게 됐고 이때 혼외자를 낳았다"고 설명한 연예부기자.

그는 "뒤늦게 이 사태를 첫 번째 아내가 알게 돼 이혼을 했다. 그리고 그 후 두 번째 아내와 사실혼 관계를 쭉 이어오다 몇 년 뒤 혼인신고를 했는데. 그로부터 4년 후 한 매체를 통해 트로트가수가 두 번째 아내와 이혼 및 폭행 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 거야"라고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자의 입장은?"이라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피하지는 않았다. 한 매체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도덕적으로 제 잘못이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또 혼외자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 '내가 딸을 위해서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밝혔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폭행 소송은 뭐냐?"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두 번째 아내의 주장은 이렇다. '결혼 생활 내내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 그녀는 4년간 네 차례의 폭행 고소를 주장했지만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이때 저도 취재를 해봤는데 가요계 쪽에서는 사생활은 모르지만 폭행 내용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하더라"라고 답했다.

연예부기자는 이어 "그런데 사실 팬들을 더 충격에 빠트린 폭로 내용은 '트로트가수가 이혼한 첫 번째 아내와 여행을 가는 등 나와 혼인 기간 동안 또다시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라는 두 번째 부인의 주장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자녀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상간녀는 우리 엄마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과 인신공격을 했고 이혼하라는 협박까지 했다', '상간녀는 생일 때마다 아빠와 만날 수 없게 했고 이로 인해 하루하루 악몽에 시달리며 살았다'라고 주장을 했는데 글의 말미에 '우리 아빠는 자녀들에게는 늘 최선을 다했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이라고 사랑을 담은 내용도 주장 했다"고 알렸다.

이어 "소송 결과 트로트가수는 두 번째 아내와 이혼하고 현재 혼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당시 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던 트로트가수는 올해부터 다시 조금씩 조심스럽게 행사와 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트로트가수의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