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무회의서 순방 성과 설명…교권 확립 의지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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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순방 성과 알리기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11일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결과를 국민에게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새벽 5박 7일 간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분야별 현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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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순방 성과 알리기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11일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결과를 국민에게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국 교사들의 토요 집회가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 교권 확립과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부 의지도 거듭 강조할 전망이다.
모두발언은 TV로 생방송 중계된다.
한편, 전날 새벽 5박 7일 간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분야별 현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방안도 재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논의 중이지만, 개각 여부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각이 애초 예상보다 지체되는 기류지만,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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