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급속충전에 150㎞ 주행…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카 '에메야' 공개

김창성 기자 2023. 9. 1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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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가 자사 최초의 4도어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를 미국 뉴욕에 마련된 스튜디오 에메야(Studio Emeya)에서 공개했다.

12일 로터스에 따르면 에메야는 지난 75년 동안 브랜드가 다져온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결정체로 로터스 자동차만의 운전 질감과 느낌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

로터스 에메야는 350kW DC 급속 충전기 기준 5분 충전을 통해 약 150㎞ 주행이 가능하고 15분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의 80%까지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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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가 미국 뉴욕에 마련된 스튜디오 에메야에서 자사 최초의 4도어 하이퍼 GT카 에메야를 공개했다. /사진=로터스
로터스가 자사 최초의 4도어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를 미국 뉴욕에 마련된 스튜디오 에메야(Studio Emeya)에서 공개했다.

12일 로터스에 따르면 에메야는 지난 75년 동안 브랜드가 다져온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결정체로 로터스 자동차만의 운전 질감과 느낌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최상급의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인 로터스 에메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GT카 중 한 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상급 모델 기준 고출력 듀얼 모터 셋업을 통해 최고시속 250㎞와 함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8초 이내의 성능이 구현될 전망이다.

운전 성능과 함께 충전 성능도 압도적이다. 로터스 에메야는 350kW DC 급속 충전기 기준 5분 충전을 통해 약 150㎞ 주행이 가능하고 15분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의 80%까지 도달할 수 있다.

에메야는 오는 2024년부터 생산이 진행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는 2023년 4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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