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포그바, 도핑 양성 반응…최대 4년 출전 정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는 미드필더 폴 포그바(30)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안사(ANSA)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지난달 20일 유벤투스가 우디네세를 안방으로 불러 치른 홈 개막전이 끝난 뒤 실시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성분이 검출됐다.
포그바는 최대 4년간 경기 출전이 정지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는 미드필더 폴 포그바(30)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안사(ANSA)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지난달 20일 유벤투스가 우디네세를 안방으로 불러 치른 홈 개막전이 끝난 뒤 실시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성분이 검출됐다.
포그바는 이로써 선수 생명 최대 위기를 맞았다. 포그바는 최대 4년간 경기 출전이 정지될 수 있다.
포그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친 프랑스 국가대표팀 간판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친정팀인 유벤투스로 돌아온 그는 복귀 2주 만이던 지난해 7월 말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이탈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 도전에 힘을 보태고자 수술을 미루고 재활을 택했다가 결국 같은 해 9월 수술대에 올랐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악재가 겹쳤다.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클럽 라이선스 및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칙을 위반해 올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권을 박탈당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