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NH농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서비스’ 도입 外

■ NH농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서비스’ 도입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오픈뱅킹을 악용한 금융사기로부터 계좌를 보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안심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계좌별·계좌 내 출금기관을 제한해 오픈뱅킹을 통해 농협은행 계좌가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롯데카드 추석 이벤트… 할인-무이자 할부

롯데카드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30일까지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추석 기획전을 열고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결제하면 즉시 할인 또는 결제금액 구간별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5일까지 롯데홈쇼핑에서 추석 기획전 상품을 2회 이상 결제하면 금액 합산 구간에 따라 적립금을 제공하는 온라인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 유진투자증권 외화 RP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외화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외화(USD) RP(환매조건부채권)’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외화 RP는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달러 표시 채권을 제공하고, 일정 약정기간 경과 후 확정금리로 되사는 외화 금리상품이다. 투자자들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유형’(세전 연 4.2% 확정 이율)과 약정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계약형’(투자 기간에 따라 세전 연 4.2∼4.4% 확정 이율) 중에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 KODEX CD금리액티브, 1주만에 4040억 몰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에 4일부터 8일까지 4040억 원이 순유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자금 순유입 기준으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1위였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단 하루만 투자해도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하루치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다른 CD 금리 상품들과 달리 상장 이후 연 3.76%의 수익률을 내면서 같은 기간 CD 91일물의 일평균 금리(연 3.73%) 대비 0.03%포인트 높은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