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봉준호 이어 김지운 감독까지 극찬 세례..."아주 훌륭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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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직후 닷새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잠'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고, 긴장감도 있고 아주 새로운 형식의 재밌는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과 유재선 감독에 대한 호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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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개봉 직후 닷새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잠'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잠' 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연출부 출신인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배우 이선균, 정유미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어지는 호평 속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의 추천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영화 '거미집'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지운 감독은 "데뷔작 같지 않을 정도의 아주 치밀한 연출, 그리고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는 아주 훌륭한 연출력을 보인 것 같다"는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고, 긴장감도 있고 아주 새로운 형식의 재밌는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과 유재선 감독에 대한 호평을 표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은 "'한국에서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잘 만든 영화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킬링 로맨스'의 이원석 감독은 "시작하자마자 영화가 몰아쳐서 끝까지 간다"라는 감상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을 향한 찬사까지 이어지고 있다. '페르소나'의 임필성 감독은 "이선균, 정유미 배우의 놀라운 연기를 볼 수 있었다"고 했고,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은 "연기가 정말 대단했고, 배우분들 정말 존경스럽다"라는 감탄을 통해 폭발적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들의 존재감을 상기시켰다.
한편,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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