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미자, "내 별명 미안84…태어난 김에 산다고 남편이 지어줘"

김효정 2023. 9. 1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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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남편이 지어준 별명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미자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에 미자는 조우종을 향해 "아내분이랑 제가 너무 비슷해서 방송 보고 놀랐다"라고 했고, 조우종은 "아 그럼 문제네"라며 김태현의 마음을 이해했다.

미자는 "남편이 나더러 태어난 김에 산다고 한다. 그래서 내 별명이 미안 84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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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자가 남편이 지어준 별명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미자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미자 부부가 조우종 부부와 비슷하다고 했다. 조우종이 아내를 7살이라고 하듯이 김태현은 미자를 6살이라고 생각하며 늘 뒷수습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것.

이에 미자는 조우종을 향해 "아내분이랑 제가 너무 비슷해서 방송 보고 놀랐다"라고 했고, 조우종은 "아 그럼 문제네"라며 김태현의 마음을 이해했다.

미자는 "남편이 나더러 태어난 김에 산다고 한다. 그래서 내 별명이 미안 84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미자는 본인이 물건도 잃어버려도 모르고, 물건이 고장 나도 안 고치는 스타일이라며 "남편이 없어지지 않는 한 모른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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