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구단' 샌디에이고, 2억달러가 부담스럽다? 나이팅게일 "샌디에이고, ERA 2.52 스넬과 재계약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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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블레이크 스넬은 2018년 21승(5패)과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샌디에이고는 스넬과 재계약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그는 FA 시장에서 최소 2억 달러를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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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몰마켓인 탬파베이는 1천만 달러가 부담스러웠다. 2021시즌을 앞두고 스넬을 샌디에이고에 트레이드했다.
그랬던 스넬이 FA를 앞둔 올 시슨 다시 한 번 사이영상급 활약을 하고 있다. 12일(현재) 13승 9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투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올 시즌 페이롤은 30개 구단 중 3위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2021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14년 3억4천만 댠러에 계약한 데 이어 지난 오프시즌에는 매니 마차도와 11년 3억 5천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했고, 전 보스턴 레드삭스 스타 젠더 보가츠와는 11년 2억 8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스넬까지 대형 계약으로 묶어두기에는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샌디에이고는 스넬과 재계약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그는 FA 시장에서 최소 2억 달러를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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