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소중한 나에게"…'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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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끝에는 승자로서 할 수 있는 말이 짧게 쓰여 있어요. 등신 같은 회사 따위가, 사람들 따위가, 감히 소중한 나에게. 라고요."
이승준 작가의 브런치북 화제작 '공포의 스타트업 체험기'가 삽화와 함께 '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인문엠앤비)책으로 나왔다.
작가가 거지 같은 회사에 잘못 입사했다가 퇴사 당하고 고소와 소송을 통해 승소하기까지 웃기고도 슬프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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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싸움의 끝에는 승자로서 할 수 있는 말이 짧게 쓰여 있어요. 등신 같은 회사 따위가, 사람들 따위가, 감히 소중한 나에게. 라고요.”
이승준 작가의 브런치북 화제작 ‘공포의 스타트업 체험기’가 삽화와 함께 ‘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인문엠앤비)책으로 나왔다.
작가가 거지 같은 회사에 잘못 입사했다가 퇴사 당하고 고소와 소송을 통해 승소하기까지 웃기고도 슬프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다.
작가는 이 책에서 부당한 현실 속에서 느꼈던 감정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경쾌하고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스스로를 버리고 무너지게 만들었던 절망과도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까지 고통스러운 시간의 터널을 통과해야 했다." 그 터널 끝에 스스로의 자존을 찾아낸 자신의 경험을 담아냈다. 현실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고 마음의 바닥에 엎드려 울고 있는 이들에게 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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