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컬링팀 국제대회 우승

심예섭 2023. 9. 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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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컬링팀(이하 춘천시청)이 오크빌 팅커드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시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오크빌 팅커드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팀 모리슨(스코틀랜드)을 5-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시청은 팀 모리슨과의 결승전 2엔드에서 선취점을 획득 후 3엔드에서 1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서 1점을 가져오며 전반전 2-1로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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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챔피언십서 스코틀랜드 꺾어
▲ 춘천시청 컬링팀이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오크빌 팅커드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춘천시청

춘천시청 컬링팀(이하 춘천시청)이 오크빌 팅커드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시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오크빌 팅커드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팀 모리슨(스코틀랜드)을 5-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춘천시청은 올해 참가하는 10개의 국외대회 중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춘천시청은 팀 모리슨과의 결승전 2엔드에서 선취점을 획득 후 3엔드에서 1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서 1점을 가져오며 전반전 2-1로 종료했다. 후반 직후인 6엔드에서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7엔드에서 2점을 다시 가져오며 재역전을 펼쳤다. 우승을 목전에 앞둔 마지막 엔드에서 1점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 연장전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춘천시청은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8강전에서 팀 크리스티나(캐나다)와 준결승전에서 팀 딜레이니(미국)를 각각 6-3과 7-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춘천시청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캐나다 콘월에서 개최하는 KW 폴 클래식에 참가한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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