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성료

29개국서 방문 16억원 경제효과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이번 대회로 16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평창돔경기장에서 아시아 29개국 500여명의 탁구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탁구 강국이 모여있는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탁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각국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지역 내에서 사용한 체류비와 대회운영을 위한 지역내 업체들의 비용, 경기장 방문객 지출 비용 등을 포함해 약 16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