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후계자 데뷔전 임박'→'라리가 2연패 도전' 바르셀로나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앞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6일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마감 직전 주앙 펠릭스와 칸셀루를 영입해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후앙 펠릭스와 칸셀루가 합류한 바르셀로나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주앙 펠릭스, 레반도프스키, 야말이 구성했고 미드필더진은 가비, 귄도안, 더 용이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발데, 크리스텐센, 쿤데, 칸셀루가 포진했고 골키퍼는 슈테겐이 선정됐다.
바르셀로나의 예상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5억 2500만유로에 달했다. 바르셀로나의 베스트11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9000만유로의 가비였다. 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 마감 직전 임대 영입한 후앙 펠릭스와 칸셀루의 시장가치는 나란히 5000만유로로 책정됐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안트워프(벨기에), 포르투(포르투갈),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되어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측면 공격수 뎀벨레가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한 대신 주앙 펠릭스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는 항상 나의 첫 번째 선택이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 바르셀로나 입단은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이라며 "내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행복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 것이다. 나에게는 꿈이었다. 바르셀로나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매우 행복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가능하게 도와준 모든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가족들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자주 봤고 바르셀로나의 팬"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의 신예 주앙 펠릭스는 호날두의 후계자로 주목받았지만 그 동안 소속팀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주앙 펠릭스 뿐만 아니라 신예 공격수 야말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야말은 지난달 21일 열린 카디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16세 38일의 나이로 선발 출전해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경신한 유망주다.
[바르셀로나의 주앙 펠릭스, 야말, 레반도프스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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