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통화만 하면 짖는 반려견? 평소에 말 많이 걸어서.."(개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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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연구가 강형욱이 통화만 하면 짖는 반려견의 심리를 해석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반려견 짖음 문제 때문에 통화를 못 하는 제보자가 등장했다.
강형욱은 "제보자가 말을 많이 걸어서 그렇다. 개들은 말을 많이 걸면 같이 짖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호자가 개들의 눈치를 보는 걸 애정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개들의 눈치를 보는 반려인의 반려견들이 저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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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연구가 강형욱이 통화만 하면 짖는 반려견의 심리를 해석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반려견 짖음 문제 때문에 통화를 못 하는 제보자가 등장했다.
이날 몸풀기 QnA 시간에는 통화하면 짖는 개 때문에 고민을 상담하는 제보자가 등장했다. 제보자는 "주말에 원격으로 일을 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통화를 할 수가 없어서 굳이 출근을 안 해도 되는데도 나가서 일했다"고 고백했다.
강형욱은 "제보자가 말을 많이 걸어서 그렇다. 개들은 말을 많이 걸면 같이 짖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호자가 개들의 눈치를 보는 걸 애정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개들의 눈치를 보는 반려인의 반려견들이 저렇다"고 말했다.
그는 해결 방법을 묻는 질문에 "'조용히 해' 하면 된다. 반려견 목줄을 잡고 '그만! 조용히 해!'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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