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남편' 조우종, 라면 숨기는 일상.."못 먹게 해..아니면 뺏겨"[동상이몽2][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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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의 눈을 피해 라면을 숨겨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다은이 "내가 있는데 밥이라도 달라고 하면 되지, 내가 해주면 되는데"라고 맞받아치자, 조우종은 "저는 밥 보다 라면이 먹고 싶은 거다. 라면이 더 맛있다"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정다은이 "그럼 제가 '밥 먹어. 밥 있는데 줄게'라고 한다"고 반박하자, 조우종은 "싫은데 어떡하나. 라면을 먹고 싶은데. 사실상 못 먹게 하는 거다"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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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308회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가족의 주말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VCR영상에서 조우종은 자신의 집 주방 수납고에 라면을 꽁꽁 숨겨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다은이 "그럼 제가 '밥 먹어. 밥 있는데 줄게'라고 한다"고 반박하자, 조우종은 "싫은데 어떡하나. 라면을 먹고 싶은데. 사실상 못 먹게 하는 거다"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 영상을 본 이현이는 조우종에 "평소에 왜 말을 못하냐. '간을 더 해라. 맛이 없다' 말해라"고 물으며 의아해했다. 이에 조우종은 "약간 좀 미안하다. 그 말을 듣는 상대가 열심히 요리를 해줬지 않냐"고 답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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