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동현X이솔로몬→류지현,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 3色 보컬
국민가수 김동현, 이솔로몬과 류지현이 감동의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김동현, 이솔로몬과 류지현은 지난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세 사람은 음악감독 조커(이효석)가 이끄는 조커밴드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고품격 공연을 완성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류지현은 기타 연주와 함께 ‘내가 네게 (To You)’,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부르며 귀 호강을 선사했다. 여기에 ‘씰룩씰룩 (Green Light)’까지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남다른 감성을 전했다.
또 김동현은 ‘비밀’을 시작으로 ‘마음의 날씨’, ‘My Love(마이 러브)’, ‘끝사랑’을 잇달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발라더의 존재감을 펼쳤다.
이솔로몬은 ‘Can’t Take My Eyes off You(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 ’Talking To The Moon(토킹 투 더 문)‘을 부르며 객석을 사로잡았다. 또 기타 연주와 함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보였고, ’시인‘ 무대로 음유시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솔로 무대뿐만 아니라 김동현, 이솔로몬의 ’사랑이란 건‘ 듀엣까지 특별한 유닛 무대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들은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함께 약 한 시간의 공연을 펼치며 파주에 아름다운 낭만을 선사했다.
김동현과 이솔로몬은 국민가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다양한 음악 활동과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류지현은 채널A ’청춘스타‘에 출연해 최종 5위를 기록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맑고 깨끗한 음색을 들려주며 눈길을 끌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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