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부부' 16살 차이 극복한 결혼…남편 "아내가 하자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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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아내는 "저는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이 있었다. 성실한 남편을 원했다. 남편 손을 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날 굶기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특히 남편은 "(결혼을) 하자고 그러니까 했다"라면서 아내가 적극적으로 나섰기에 부부가 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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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과 함께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신앙 생활을 통해 만났지만 결국 종교로 인해 서로의 믿음이 깨진 '신과 함께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남편이 40대 후반, 아내가 30대 초반의 나이로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는데 어떻게 만나게 된 거냐"라며 궁금해 했다. 남편은 "교회에서 소개로 만났다"라고 알렸다.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아내는 "저는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이 있었다. 성실한 남편을 원했다. 남편 손을 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날 굶기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특히 남편은 "(결혼을) 하자고 그러니까 했다"라면서 아내가 적극적으로 나섰기에 부부가 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샀다. 이후에도 "어떤 매력 포인트 때문에 결혼했냐"라는 얘기가 나오자 "젊음?"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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