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19금 폭탄주 비화 "송이버섯으로 공사해 리허설 없이 촬영"(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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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영이 일명 19금 폭탄주의 비화를 밝혔다.
9월 11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게스트로 이경영, 김민종이 등장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나왔던 이경영의 19금 폭탄주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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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영이 일명 19금 폭탄주의 비화를 밝혔다.
9월 11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게스트로 이경영, 김민종이 등장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나왔던 이경영의 19금 폭탄주를 언급했다. 이경영은 "영화 속에서 좀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졌는데 삼경영이 흉내낼 때 어휴, 저거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너무 즐겁게 프로그램을 하길래 전화해서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시켜' 했다. '영차'가 굉장히 에너지를 올려주는데 계속 그걸로만 가지 말라고 했다. 그 이후 점점 좋은 에너지로 나오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내부자들'에서 영차 할 때 진짜 그걸 했냐"고 물었다. 이경영은 "흔한 말로 공사라고 하지 않냐? 공사 한 번도 안했는데 백윤식 선배님이 공사를 하시는 걸 보고 감탄했다. 나는 가릴 게 없더라. 양말로 가릴 수도 없고. 송이 버섯이 마침 있길래 조명팀한테 청테이프를 달라고 해서 돌돌 감았다. 그런데 감아도 내려앉지 않냐. 그걸 감고 이만큼 잘라서 배에 딱 붙이니까 그 다음에 가리고 리허설 없이 그냥 하자고 했다. 앞에 있던 백윤식 선배님께서 놀라는데 NG가 나버렸다. 다행히 (웃음을) 참으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귀한 송이버섯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스태프에게 나가서 송이 버섯 사오라고 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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