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혜채용 당사자 '징계없이' 의원면직…제식구 감싸기 지적

신현정 2023. 9. 11. 23:1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가족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당사자들을 의원면직 처분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녀 특혜 채용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우용 전 제주도선관위 상임위원과 전남 무안군선관위 7급 공무원 A씨는 지난 7월 1일 의원면직됐습니다.

이들이 의원면직 처분되면서 공무원 연금 삭감은 물론 재임용 제재와 같은 징계를 피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A씨는 선관위 채용 전 일했던 무안군청에 다시 채용돼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선관위 #채용비리 #의원면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