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상승 개장...다우 0.33%↑ 나스닥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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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11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오전 9시50분 시점에 지난 8일 대비 113.44 포인트, 0.33% 올라간 3만4690.03으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68.79 포인트, 0.50% 상승한 1만3830.24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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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1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오전 9시50분 시점에 지난 8일 대비 113.44 포인트, 0.33% 올라간 3만4690.03으로 거래됐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16.09 포인트, 0.36% 오른 4473.5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68.79 포인트, 0.50% 상승한 1만3830.24로 움직였다.
연준이 금리인상에 신중해지고 있다며 과도한 금융긴축이 경제와 금융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화학주 다우와 사무용품주 3M, 기계주 하이웰 등 경기 민감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통체인주 월마트, 보험주 트래블러스,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존슨&존슨, 바이오주 암젠이 오르고 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주 애플, SNS주 메타, 반도체주 퀄컴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퀄컴은 아이폰용 통신반도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가 투자판단을 상향한 전기차주 테슬라는 6% 급등하고 있다.
반면 항공기주 보잉,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제약주 머크,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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