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수미 김혜자 재회 후 눈물 "목감기 있어서 못나올 뻔"(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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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와 김혜자가 재회하고 눈물을 쏟았다.
9월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민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게스트로 온 김혜자를 보고 놀라서 눈물을 쏟았다.
김혜자는 "반가운데 자꾸 눈물 나려고 해"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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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와 김혜자가 재회하고 눈물을 쏟았다.
9월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민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게스트로 온 김혜자를 보고 놀라서 눈물을 쏟았다. 김혜자는 "반가운데 자꾸 눈물 나려고 해"라며 미소 지었다. 김혜정은 "아직도 아름다우시다"고 칭찬했다.
김수미는 "난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고, 김용건은 "난 올 줄 알았는데 감격스러우라고 얘기 안 했다"고 고백했다.
김혜자는 안으로 들어갔고, 식탁에는 수국으로 장식돼 있었다. 김혜자는 "제일 좋아하는 게 수국이다"며 반색했다. 이에 김수미는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었다. 정말 꿈에도 몰랐다. 얼마 전 언니랑 카톡했는데"라고 털어놨다. 김혜자는 "그때는 나올 생각 없었다. 힘드니까. 내가 나이가 얼마냐"고 속삭였다. 이에 김용건은 "평생 소녀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오랜만의 촬영이라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오늘도 목감기가 있어서 (김수미가) 못 나올 뻔했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이번주 못 온다고 전화하려다 왔다.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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