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김용건 5살 차이 母子 역 21년 만에 재회 "세월 가도 멋있어"(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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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김용건과 21년 만에 재회했다.
9월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민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혜자는 5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김용건과 모자 사이를 연기했을 때 서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 건 없었다. 그 사람(김용건)을 너무 어렸을 때부터 봤다"고 답했다.
김용건은 예능 출연을 잘 하지 않는 김혜자에 대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모시고 싶었다. 그냥 나오시기만 하셨으면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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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김용건과 21년 만에 재회했다.
9월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민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혜자와 김용건은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2년을 '전원일기' 속에서 모자로 함께 했다. 김혜자는 5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김용건과 모자 사이를 연기했을 때 서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 건 없었다. 그 사람(김용건)을 너무 어렸을 때부터 봤다"고 답했다.
김용건은 김혜자를 보자마자 "우리 엄마"라며 김혜자를 껴안았다. 김용건은 김혜자를 보며 "그래도 참 고우시다. 세월이 가도 멋있다"고 칭찬했다. 김혜자는 "보고 싶었다. 몇 년을 같이 했었는데"라며 미소 지었다.
김혜자도 김용건에게 "멋있어. 한번 멋쟁이는 영원한 멋쟁이"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예능 출연을 잘 하지 않는 김혜자에 대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모시고 싶었다. 그냥 나오시기만 하셨으면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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