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유희관, 문어 발견에 “내 머리 본 거 아냐?” 자폭→붐 “본인이 허락한 멘트”

유희관의 셀프 디스에 안정환과 붐이 폭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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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대호, 니퍼트,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이 해루질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청년회장을 목표로 열과 성을 다해 해루질에 나섰다. 이때 정근우가 “문어 있다. 봤다”고 하자 유희관은 “내 머리 보고 문어 머리 봤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붐과 안정환은 “본인이 허락한 멘트”, “이러면 우리도 멘트를 칠 수 있다. 충분히 문어랑 헷갈릴 수 있다”고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문어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정근우에 이어 이대호가 문어를 발견했지만 잡기도 전에 쏜살같이 사라진 것. 결국 두 사람은 지원군으로 니퍼트를 호출했다. 지난 출연 당시 해결사로 활약했던 니퍼트는 이번에도 돌 밑에 숨어 있던 문어를 잡아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니퍼트는 진짜 ‘안다행’ 특화”, “유희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어 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