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스통신 “김정은 위원장, 푸틴 초청으로 방문" 공식화

김천 기자 2023. 9. 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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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으로 러시아 관영매체가 공식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 위원장이 수일 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로 출발한 시간과 도착 예정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평양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거리는 약 1200㎞입니다. 김 위원장은 내일(12일) 러시아 극동 지역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은 2019년 4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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