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UAE 국무장관 접견…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협력키로

옥승욱 기자 2023. 9. 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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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1일 오후 샤크부트 빈 나흐얀 알 나흐얀(Shakhboot bin Nahyan Al Nahyan)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아프리카 담당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박 장관은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긴밀히 교류, 협력하고 있는 UAE측의 대아프리카 협력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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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일 오후 샤크부트 빈 나흐얀 알 나흐얀(Shakhboot bin Nahyan Al Nahyan)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아프리카 담당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일 오후 샤크부트 빈 나흐얀 알 나흐얀(Shakhboot bin Nahyan Al Nahyan)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아프리카 담당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샤크부트 장관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긴밀한 양국 관계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긴밀히 교류, 협력하고 있는 UAE측의 대아프리카 협력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샤크부트 장관은 한국측의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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