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3일 슈어저와 '빅뱅'...반드시 이겨야 와일드카드 경쟁 중요한 고지 점해, 토론토 1.5경기 차 앞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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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020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뉴욕 양키스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와일드카드 매직 넘버 1을 지운 바 있다.
그랬던 류현진이 다시 한 번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쟁취 길목에서 중요한 등판을 한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3일 경기에서도 지면 두 팀의 와일드카드 순위가 뒤집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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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류현진이 다시 한 번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쟁취 길목에서 중요한 등판을 한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는 현재 텍사스에 1.5경기 앞서 있다. 4연전의 첫 경기인 12일 경기에서 패할 경우 양 팀 경기 차는 0.5가 된다. 13일 경기에서도 지면 두 팀의 와일드카드 순위가 뒤집어진다. 따라서 13일 경기는 양 팀에게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류현진은 이날 텍사스의 맥스 슈어저를 상대한다.
슈어저는 올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덤 3.91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3이닝 동안 6피안타 7자책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4개였고 볼넷은 2개를 내줬다. 최근 7차례 선발 등판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삼진을 51개 잡았고 볼넷은 14개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복귀 후 3승 2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 중이다. 7일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자책점으로 역투했으나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탈삼진 5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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