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아니다' 독일 차기 감독 1순위 따로 있다... '깜짝 후보' 김민재 스승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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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차기 감독과 관련해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한국 대표팀 감독의 이름도 나왔지만, 이보다는 다른 후보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독일축구협회는 이날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한지 플릭 독일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플릭 감독은 이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이끌며 유럽 트레블까지 이뤄낸 명장이지만, 독일 대표팀 부임 이후에는 25경기 12승 7무 6패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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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가 위르겐 클롭(56) 리버풀 감독이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1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는 차기 사령탑으로 클롭 감독을 최우선 후보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열정적인 지도자로 유명한 클롭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으로 꼽힌다. 독일 마인츠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은 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였다. 2015년부터는 잉글랜드 명문 리버풀을 맡고 있다. 성적 부진에 빠져 있던 리버풀의 명가 부활을 이끌었고, 2020년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이끌었다.
독일축구협회는 클롭 감독을 모시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까지 건넬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 2024가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데, 그 전까지는 리버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는 것이다. 매체는 "독일축구협회는 클롭 감독을 너무나도 원한다. 유로2024 전까지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이날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한지 플릭 독일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는 1962년 독일축구협회가 창설된 뒤 처음으로 이뤄진 감독 경질 불명예였다.
이후 여러 인물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 빌트는 클롭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후보를 공개했다. 독일 선수 출신 미로슬라프 클로제, 마티아스 잠머와 함께 '마에스트로'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클린스만 감독도 있었다.
한편 매체는 클롭 감독과 함께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이 또 다른 유력한 후보라고 소개했다. 빌트가 선정한 감독 후보에 투헬은 없었다. 새롭게 등장한 깜짝 후보인 셈이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뛰고 있는 뮌헨은 투헬 감독의 지도 아래 올 시즌 3전 전승(승점 9)을 거뒀다. 투헬 감독은 지난 3월부터 뮌헨을 이끌고 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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